[온라인 스토어] 위탁판매, 사입, OEM 이게 다 뭐지?

처음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할때 위탁판매, 사입, OEM이라는 용어들을 들어보게 될텐데
이 용어들에 대해 한 번 알아보자.

 

1. 위탁판매

위탁판매란 말 그대로 제품 판매를 위탁하여 소비자에게 유통해주는 형태

 

재고관리의 부담이 없어 온라인스토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업자분들이 많이 시도하게 된다.

판매량 대비 수익률은 낮지만(보통 5~10%) 악성재고 부담이 없기 때문에 리스크가 가장 적다.

* 보통 인스타와 같이 sns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제품을 홍보하면서 공구형식으로 판매하는 것들도 대부분 위탁판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탁판매 절차

 

2. 사입

직접 재고를 사들여서 소비자에게 유통까지 진행해주는 형태

 

보통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때 한 제품이 일정 수량 이상 판매될 경우 집 or 창고 or 3PL을 이용하여 제품 사입을 통해 재고들을 쌓아놓고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이럴 경우 대량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트렌드가 지난 상품이나 계절상품(Ex수영복, 핫팩)의 경우 사입한 제품이 오랜기간 안팔리는 경우 악성재고가 되어 처분이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사입판매 절차

 

사입판매의 경우 간략하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위와 같지만, 3PL 계약을 통해 사입한 제품들을 계약 업체에서 관리해주고 배송까지 진행해주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3.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uring)

OEM은 제조시설을 갖춘 제조업체에 제품 생산을 위탁하여 제조하는 방식

즉, 주문업체가 요구하는 상품을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도록 계약을 맺어 완성된 상품을 주문업체의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식

 

같은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제품 브랜딩이 추가될 경우 마진율을 높일 수 있다.

Ex) 나이키(Nike)

나이키는 다양한 국가의 OEM 기업들과 계약을 맺은 후 제품 생산을 맡겨 현지에서 생산된 완제품을 나이키상표를 부착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OEM 판매 절차